타이탄의 도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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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책 리뷰

Titan04 2022. 5. 2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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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치관을 가장 극적으로 변화시킨 책을 고르라면 바로 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라는 책을 고를 것이다.

사업과 투자라면 치를 떨던 내가 사업에 관한 책을 사고, 인강을 결제하게 만든 책이다.

요즘 만나는 사람들마다 이 책을 추천하고 다니는 중이다.

이 책에 어떤 내용이 있길래 이토록 열변을 토하는지 궁금할것이다.

지금부터 이야기해보겠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거라."

 

이 말씀을 하지 않으시는 부모님이 있을까?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이 철학 하나만을 믿고 자식들을 교육해 오셨을 것이다. 문제는 이 말이 '돈'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방안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런 거 살 여유가 없다."

"내가 어떻게 하면 그런 걸 살 수 있을까?"

 

 

이 두말의 온도차가 느껴지는가?

전자의 생각은 정신적인 게으름의 신호다.

 

 

후자의 생각이 우리의 정체성을 바꾸고 정신적 게으름을 해결한다.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컴퓨터인 두뇌를 적극 활용하게 되는것이다.

 

돈은 강력한것이고, 그보다 강력한 것은 돈에 관한 지식이다.돈은 있다가도 없는 것이지만,

돈의 작용 원리에 관한 지식만 있으면 돈을 통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부를 쌓을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내가 돈에 대하여 갖고 있던 가치관이 모두 무너졌다.

 

돈이 없으니까 사지 않는다는 말 대신 어떻게 그 돈을 벌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고,

돈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닌,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드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그런 사람이 되게 하였다.

책에 나오는 가난한 아버지는 돈을 많이 벌거나 승진을 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반면에 부자 아버지는 많은 것에 대해 조금씩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부자 아버지는 일을 할 때 돈을 위해 일하지 않으셨던 것이다.'배움'을 위해 일했던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어떠한 기술을 배우고 싶은지(ex: 세일즈, 마케팅 기술 등등) 결정한 뒤에 특정한 직업을 고르라고 한다.

 

이 부분을 읽고 소름끼친 것은 요즘 인강을 듣고 있는 '자청'의 말과 너무나도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자청은 '타이탄의 도구들' 을 모은다는 표현을 쓴다.

표현의 방식만 달랐지 저자와 자청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저자는 세일즈와 마케팅만큼 중요한 기술은 없다고 말한다. 대단히 어려운 기술이며,

그 이유는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의사소통과 협상 능력을 키우고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더욱 잘 다룰수록 삶은 더욱 쉬워진다.

 

 

또한 '받기 위해선 항상 먼저 줘야 한다.' 라는 위대한 진리를 말해준다.

마치 내가 땔감을 넣지 않으면 아궁이에서 불을 때울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자청 또한 마케팅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 모습을 보이고,

남들에게 컨텐츠를 베풀어 그 컨텐츠를 통해 다시 또 돈을 버는 선순환을 이뤄낸다.

 

 

내가 본 사람들 중에 이 책의 내용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읽을 수 있었고, 자청을 알게된 것은 굉장한 행운이며 기회라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이 책을 읽고, 자청을 알게되어 나와 같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한다.

P.S 현금 흐름에 관한 이야기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 리뷰에서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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